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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쇼타임', 장난꾸러기 LE와 매벌이 정화가 관전 포인트? "톰과 제리같은 사이다"

기사입력 : 2015년07월09일 18:00

최종수정 : 2015년07월09일 15:46

이엑스아이디(EXID) 정화, EXID의 쇼타임 제작발표회 <이형석 사진기자>
EXID '쇼타임', 장난꾸러기 LE와 매벌이 정화가 관전 포인트? "톰과 제리같은 사이다"

[뉴스핌=양진영 기자] EXID가 '쇼타임'을 통해 드러날 LE와 정화의 관계를 언급하며 주목받을 멤버와 각자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몰 여의도 CGV에서는 MBC 에브리원 'EXID의 쇼타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쇼타임' 윤미진 PD와 EXID 멤버 하니, 솔지, 정화, 혜린, LE가 참석했다.

이날 EXID 멤버들은 '쇼타임'을 통해 매력이 부각될 멤버를 각자 예측하며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LE와 정화는 각각 '장난꾸러기'와 '매벌이'로 뽑히며 큰 웃음을 줬다.

리더 솔지는 "개인적으로 혜린 양이 주목 받을 듯"이라며 "귀엽게 생긴 거랑 달리 털털하고 수더분한 모습이 많아서 많은 사랑을 받을 것 같다"고 말했다. 혜린은 "예고편 보니까 LE 언니가 몸으로 말해요를 너무 잘해서 숨겨진 유망주"라고 밝혔다.

정화는 "솔지 언니가 그렇게 매력이 많다. 다방면으로 노래 뿐만 아니라 춤이라든지 여러 모습을 보실 수 있다. 빨리 공개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LE 역시 "저도 솔지언니가 주목받을 것 같다. 뭘 시키면 빼질 않는다. 혜린도 마찬가지다"고 말했다.

하니는 또 "정화의 매를 버는 모습? 별명이 매벌이다. 그런 귀여운 장면들이 기대가 된다"고 색다른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이어 정화는 멤버별 관전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 "솔지언니는 저희 중에 맏언니지만 맏내라는 별명이 있다. 막내같은 애교와 귀여움이 철철 넘친다. LE언니는 이미지가 되게 세고 강하지만 실제로는 전혀 다르다. 아기자기한 것도 좋아하고 여성스러운 면도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정화는 "하니 언니는 사실 좀 알고 계시는 분도 있겠지만 털털하고 별명이 '안형'일 만큼 남자다운 매력이 다분한 언니다. 남자답고 강인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혜린언니 역시 숨겨왔던 예능 유망주다. 먹방 여신으로 떠오르지 않을까 한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 멤버 LE가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 여의도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EXID의 쇼타임`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형석 사진기자>
특히 솔지는 "정화가 쫑쫑거리다 LE에게 많이 혼난다"고 깜짝 폭로를 했다. 정화는 "제가 LE 언니에게 몰이를 당하는 멤버다"고 실상을 밝히기도 했고 LE는 "저에 버금가는 장난꾸러기가 정화다. 제가 톰이고 정화가 제리다"고 응수했다.

EXID의 '쇼타임'은 지난해부터 엑소, 비스트, 에이핑크, 씨스타에 이어 EXID와 시즌 다섯번째를 맞았으며, 대한민국 최정상급 아이돌의 가감없는 사생활을 리얼하게 담아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ID의 데뷔 후 첫 리얼리티 MBC 에브리원 'EXID의 쇼타임'은 9일 오후 6시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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