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낭만자객 김보아가 출연소감을 전했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복면가왕 낭만자객' 김보아, 출연 소감 "올해 서른, 더 멋있게 살고싶다는 생각으로 나왔다"

[뉴스핌=대중문화부] 복면가왕 낭만자객 김보아가 출연 소감을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가 4연승을 이어간 가운데,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이 스피카 메인 보컬 김보아로 밝혀졌다.
 
이날 복면가왕 낭만자객 김보아는 2라운드에서 강산에의 '라구요'를 열창했다.
 
그의 노래를 듣던 윤일상은 "저번주엔 연배가 있는 분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걸그룹 멤버 중에 한 명이라고 생각한다"고 평했고, 김형석은 "관록이 있는 사람같다. 걸그룹이면 이건 사건이다"라고 언급해 시선을 끌었다.
 
'복면가왕' 낭만자객은 3라운드에서 임정희의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로 파워풀한 무대를 꾸몄고, 여유있는 무대와 가창력으로 또 한 번 판정단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복면가왕 우체통을 제치고 가왕 결정전에 올랐다.
 
하지만 4연승에 도전하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를 이기지 못하고 결국 정체를 밝히게 됐다.  
 
복면가왕 낭만자객은 걸그룹 스피카의 김보아로 밝혀져 모두를 경악케 했다. 

김보아는 "너무 좋다. 올해 서른이다.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더 멋있게 살고 싶다는 생각으로 나왔다"고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보아는 "많은 가수들의 가이드로 활동을 했다"며 "매번 남의 앨범에 참여하게 돼서 많이 속상했었다"고 속내를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