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진성 기자] 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29일 종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 나눔 여름나기 생필품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겨울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행사에서 오병희 원장 등 서울대학교병원 임직원 20여명은 여름용 침구류 세트와 식품 세트 등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필요한 1000만원 상당의 여름 생필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서울대학교병원> |
생필품은 이영술 후원인의 기부로 문을 연 SNUH 착한가게 수익금과 병원 후원금으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행사 후 임직원들은 종로구 창신동 수혜가정을 방문해 생필품 및 응급 의료약품을 직접 전달하고 어려운 생활에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시간을 가졌다.
오병희 원장은 “서울대학교병원은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나눔 선도 병원’ 이 되겠다” 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