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강원 정선에서 다슬기를 채취하던 3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뉴시스> |
24일 밤 방송하는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15~20kg에 30만원이 훌쩍 넘는 다슬기의 씨를 말리는 불법채취 현장을 공개한다.
이날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손이 아닌 도구로 어린 다슬기까지 캐는 불법채취의 문제점을 고발한다. 더불어 자칫하면 목숨까지 위협하는 수 있는 다슬기 불법채취의 위험성도 알릴 예정이다.
실제로 ‘리얼스토리 눈’은 지난 3월 영동군에서 다슬기를 잡으러 나갔다 익사한 80대 할머니의 사연도 소개한다. 당시 이 할머니는 다슬기를 잡다 돌에 미끄러져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가 하면 나흘 전인 20일에는 강원 정선 인근 강에서 다슬기를 잡던 30대가 익사한 채 발견됐다.
'리얼스토리 눈'에서 소개할 다슬기는 간기능을 개선하는 대표적인 자연식품으로 유명하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