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STX중공업은 이라크 코가스 아카스(KOGAS AKKAS B.V)와 지난해 1월 3일 체결했던 아카스 엑스포트 파이프라인 프로젝트 계약을 해지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 계약은 이라크 아카스 가스전 가스수송관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계약 종료일은 오는 2017년 6월 15일이다. 해지금액은 매출액의 44.5%에 해당하는 4508억 규모다.
STX중공업은 "공사 수행지역인 이라크 안바르주 치안상황 악화 지속으로 인한 발주처측 요청에 따라 계약을 해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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