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경기 고양 덕양을; 사진)이 19대 국회 후반기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로 선임됐다.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따르면 김태원 의원은 이날 오전 개최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당측 간사로 선임됐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향후 1년간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간사로 활동하게 됐다.
19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은 야당에서 맡고 있다. 때문에 새누리당 간사는 정부와 여당의 입장을 현장에서 반영하는 사령탑이라고 볼 수 있다.
김태원 의원은 19대 국회 2년차부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상임위 활동을 하면서 그린벨트 규제완화, 서민주거 복지 강화, 교통수단 안전 확보, 국내 건설사 해외 경쟁력 제고 방안 마련 등의 활동을 했다.
김 의원은 “국토교통위는 주거와 교통 등 국민의 삶과 가장 직결된 상임위로 막중한 직책을 맡게 돼 커다란 책임감을 느낀다”며 “주택시장 정상화, 서민주거 복지와 같은 국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현안이 산적해 있는 만큼 여야간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