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이 `정글의 법칙` 촬영 당시 김병만, 배수빈, 류승수, 강남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이정진 인스타그램> |
[뉴스핌=황수정 기자] 배우 이정진(37)이 '정글의 법칙' 출연 당시 멤버들을 찍은 사진이 주목받고 있다.
이정진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글의 법칙' 촬영 현장에서 김병만 족장을 비롯해 배수빈, 류승수, 강남을 직접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정진은 "정글의 법칙 in YAP 병만족장님"이라며 김병만이 낡은 트럭 안에 앉아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넝쿨로 뒤덮인 녹슨 트럭과 멍하게 어딘가를 쳐다보고 있는 김병만, 이를 찍고 있는 카메라까지 조화롭게 어울려 눈길을 끈다.
또 "정글의 법칙 in YAP 수빈이형"이라며 배수빈이 웃고 있는 사진도 공개됐다. 이어 류승수의 사진도 공개됐는데, 두 사람 모두 환하게 웃고 있지만 길어진 턱수염에 고된 정글 생활을 가늠케 한다.
이정진은 강남의 사진을 게재하며 "너무 즐겁게 해 준 동생"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강남은 선글라스를 쓰고 배낭을 맨채 길을 걸어가고 있는데, 유일한 컬러 사진이라 더욱 발랄하게 느껴진다.
앞서 이정진은 지난달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정글의 법칙' 제작발표회에서 "(사진작가로서) 가장 좋았던 사진은 다솜 비키니 컷이었다"며 "우리 멤버들의 민낯에 근접한 얼굴을 볼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SBS '정글의 법칙 in 얍' 편에는 김병만, 류담 등 기존 멤버를 포함해 류승수, 윤상현, 배수빈, 이정진, 은지원, 박한별, 강남, 이이경, 정진운, 다솜이 출연한다. 12일 밤 10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