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롯데제과(대표 김용수)는 ‘2015 빼빼로 디자인 공모전’에서 홍익대학교 박선솔 양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우수상은 국민대학교 이예지, 박정현 양과 남서울대학교 정지윤 양, 홍민기 군이 받았다.
‘빼빼로를 디자인하라’ 라는 슬로건을 걸고 4월 27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전개한 이번 행사에 출품한 작품은 총 204점, 출품팀은 136개팀이었다.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10점의 작품은 6월10일 롯데제과 본사 대강당에서 교수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앞에서 공개 프레젠테이션을 가졌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선솔 양의 작품(사랑하기 좋은날)은 공모 컨셉인 ‘1년에 한 번쯤은 빼빼로로 마음을 나누세요’에 부합하고, 창의성 표현력 완성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 최우수상은 상금300만원, 우수상 2팀에는 각 100만원씩의 상금이 전달됐다. 이밖에 장려상3팀, 입선작 4팀에는 상장과 상품이 수여됐다.
한편 롯데제과는 지난해부터 디자인 경영을 강화하고 있는데, 이번 빼빼로 디자인 공모전 역시 그 일환으로 주소비층인 학생들과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최근 껌 포장 디자인으로 세계적인 권위의 레드닷, IF 어워드 등을 연이어 수상한 것도 디자인 경영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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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제과> |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