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빙그레는 커피전문점 전광수 커피와 업무협약을 맺고 프리미엄 RTD 커피 ‘아카페라 마스터즈’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아메리카노’와 ‘오리지널라떼’ 2종으로 출시하였으며 제품 개발에 전광수 대표가 직접 참여해 아카페라만을 위한 블렌드를 개발했다.
![]() |
<사진제공=빙그레> |
전 대표는 1996년 커피사업을 시작하여 2004년에 커피 아카데미를 설립하고 현재까지 1000 여명의 커피인을 배출한 커피장인이다. 이어 2007년 대한민국 최초의 핸드드립 커피 체인점을 열어 현재 전국에 2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전 대표는 “그 동안 많은 커피업체에서 협업제안이 있었지만 우리 커피의 메리트를 지키기 위해 전부 거절했다”며 “하지만 빙그레의 제안은 직접 제품개발에 참여할 수 있어 많은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빙그레는 아카페라 마스터즈 출시 기념으로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아카페라 마스터즈 제품 구매 후 뚜껑에 붙어 있는 할인권을 가지고 전광수 커피 매장에서 커피메뉴 주문 시 1잔 당 1000원을 할인해준다. 기간은 오는 30일까지 이며 전광수 커피 전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빙그레 관계자는 “아카페라 마스터즈는 커피 장인 전광수 대표의 노하우가 담긴 프리미엄 RTD 커피”라며 “앞으로 전광수 커피와의 협업을 통해 높아진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제품개발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