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NH투자증권은 11일 채권시장과 관련 물가채 비중을 확대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김지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물가상승률이 이제 바닥을 찍고 내년 1분기까지 2.0% 내외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올해는 가뭄에 따른 농산물 가격 상승으로 물가상승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그는 "물가채는 지난 3년간 물가상승률 하락으로 명목채 대비 저조한 투자성과를 보이면서 투자자들로부터 외면을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 주 신규 물가채 발행을 앞두고 현재 1.80% 수준인 물가채 금리를 감안하면 직접 투자도 유망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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