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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특공대` 블랙이글스 <사진=KBS 2TV `VJ특공대` 제공> |
[뉴스핌=대중문화부] 8대의 전투기가 1m도 안 되는 간격을 유지한 채 시속 800km로 비행하는 블랙이글스는 대한민국 공군의 꽃이다.
5일 방송될 KBS 2TV 'VJ특공대'가 조종사라면 누구나 꿈꾸는 선망의 대상인 블랙이글스를 카메라에 담는다.
부딪힐 것 같은 아슬아슬함 속에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는 만큼, 블랙이글스 조종사 선발과정은 매우 엄격하고 까다롭다. 비행 훈련 성적 상위 30%, 총 비행시간 800시간 이상에 전 대원의 만장일치 동의까지 얻어야 한다. 이는 8대의 전투기가 한몸이 돼 움직여야 하는 임무의 특성 때문이다.
서로가 서로의 목숨을 책임지는 블랙이글스 조종사들은 화려한 비행 퍼포먼스로 많은 관중에 즐거움을 주지만, 조종사들에게는 0.1초에도 생사를 넘나드는 위험을 감수할 만큼 남모를 고충도 있다.
강릉에서 열리는 에어쇼의 준비부터 안전한 비행을 위한 블랙이글스 정비사들의 활약까지, 블랙이글스의 모든 것이 5일 저녁 8시30분 KBS 2TV 'VJ특공대'에서 공개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