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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플레이스'의 샤를리즈 테론 <사진=(주)스톰픽쳐스코리아> |
‘다크 플레이스’는 지난해 데이빗 핀처 감독의 ‘나를 찾아줘’로 명성을 재확인한 길리언 플린의 두 번째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한적한 마을에서 벌어진 끔찍한 살인사건을 다룬 영화는 25년 만에 진실을 찾는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 긴장감을 더한다.
‘다크 플레이스’는 살인사건 중에서도 존속살해를 다뤘다. 사건 25년 후, 탐정 클럽의 라일(니콜라스 홀트)이 의문을 품고 리비(샤를리즈 테론)를 찾아오면서 마을이 동요하기 시작한다. 존속살해사건의 범인이 친오빠라고 믿는 리비와 뭔가 잘못됐다는 걸 알고 찾아온 라일과 묘한 관계를 이루며 영화의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한다.
더욱이 두 배우는 현재 흥행질주 중인 ‘매드맥스:분노의 도로’에서 완벽한 호흡을 선보인 바 있어 더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클로이 모레츠가 가세한 ‘다크 플레이스’는 오는 7월16일 개봉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