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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엑스파일’ 내가 먹은 삼겹살은 뒷다리살?…무게·원산지 투명 ‘양심 삼겹살집’을 찾아서 <사진=‘먹거리X파일’ 예고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채널A ‘먹거리X파일’은 5일 밤 11시 ‘삼겹살의 배신’ 편을 방송한다.
삼겹살은 한국인의 소울푸드다.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국인 10명 중 7명이 일주일에 1회 이상 돼지고기를 섭취한다. 그 중 삼겹살은 단연 최고의 인기 부위다. 그런데 삼겹살을 즐겨 찾는 만큼 우리는 삼겹살에 대해 잘 알고 있을까. 우리가 먹는 그 많은 삼겹살은 다 어디서 오는 걸까.
방송에 따르면 상당수의 삼겹살 집들이 부위는 물론 무게, 원산지까지 속이고 있었다.
한 가게 주인은 “뒷다리도 섞여있고 앞다리도 섞여있고 이거 같은 경우는 갈빗살”이라는 충격적인 말을 했다. 또 “1일분에 200g인데 180g만 나가. 고깃집 다 그래”라는 말도 서슴치 않고 했다.
‘먹거리X파일’ 제작진은 “높은 인기를 반영하듯 지난 몇 년간 시청자게시판에는 삼겹살 취재요청의 글이 끊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실제로 ‘먹거리X파일’ 시청자 게시판에는 ‘평소처럼 1인분을 주문해 먹었는데 배가 부르지 않았다’ ‘내가 주문한 삼겹살의 모양이 수상하다’ ‘내가 먹었던 삼겹살이 진짜 삼겹살이 아니라면?’ 등의 다양한 질문이 올라왔다.
먹거리엑스파일 제작진은 전국 50여 곳의 식당을 돌며 국민 먹거리 삼겹살 속 겹겹이 감춰져있던 충격적인 진실을 밝혀본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즐겨 먹는 만큼 전국엔 수많은 삼겹살집이 존재한다.
이득을 취하기 위해 꼼수로 치장한 삼겹살집도 있지만, 제대로 된 삼겹살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집도 분명 있다.
제작진은 양은 물론 부위, 원산지까지 제대로 판매하는 기본을 잘 지킨 삼겹살집을 찾아봤다.
맛과 양심을 모두 갖춘 삼겹살집은 먹거리엑스파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