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박현벌이 류승수에게 묵은 감정을 드러냈다. <사진=KBS>

[뉴스핌=이지은 기자] '해피투게더' 박한별이 뒤끝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의 '스승과 제자' 특집에는 이승철, 류승수, 박한별, 정준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이날 박현별은 '연기스승' 류승수에 대한 뒤끝을 드러내 류승수를 진땀나게 했다.
 
박한별은 영화 '여고괴담3' 촬영 당시, 배우 송지효와 함께 류승수에게 연기 지도를 받았던 시절의 비화를 공개했다.
 
그는 "송지효와 류승수의 집으로가 연기를 배웠는데 솔직히 연기를 배운 기억이 없다"며 깨알디스로 시동을 걸었다.
 
이어 "비명 지르는 연기는 현장감이 살도록 현장에 가서 하면 된다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박한별은 "카펫에 커피를 쏟아 쫓겨난 적도 있다"며 13년 묵은 뒤끝을 조곤조곤 드러냈고, 류승수는 "아이보리색 카펫에 커피 쏟으면 기분 좋습니까?"라고 항변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승철, 류승수, 박한별, 정준영이 출연하는 스승과 제자 특집은 4일 오후 11시 10분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