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사진=최경주재단 제공] |
최경주는 먼저 도전했던 풍산그룹 류진 회장의 지목을 받고 이 행사에 참가했다.
'라이스버킷 챌린지'는 사회적기업 나눔 스토어인 전국쪽방상담소가 주최하는 것으로 쪽방촌 거주민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생필품인 쌀을 모으기 위한 이벤트다. 지목을 받은 참가자는 24시간 내에 30kg이상의 쌀을 들어 올리든지 같은 무게의 쌀을 기부하고 다시 2명을 지명하는 릴레이로 이어지고 있다.
최경주는 다음 라이스버킷 챌린지 도전자로 프레지던츠컵 대회 운영 총괄자인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매트 카미엔스키 부사장과 방송인 이경규씨를 지명했다.
최경주는 "무거운 쌀을 들어 올리며 쪽방촌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의 삶의 무게를 느껴보고 그들에게 힘을 주자는 이벤트 취지에 적극 공감해 행사에 참가하게 됐다"며 "최경주 재단이 표방하는 모토 중 '우리 사는 지역 사회를 위해'라는 항목에도 잘 부합해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