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포트락페스티벌, 잠재력 지닌 신인 '펜타루키즈' 발굴 <사진=펜타포트락페스티벌> |
[뉴스핌=양진영 기자] 펜타포트락페스티벌이 신예 발굴 프로젝트 '신한카드 Great 루키즈' 온라인 투표를 시작했다.
1일 펜타포트락페스티벌이 '신한카드 Great 루키즈' 온라인 투표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펜타포트는 ‘신한카드 그레이트(GREAT) 루키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최고의 신인 록 뮤지션 팀을 선발한다.
최근 전문심사를 거쳐 1차 온라인 투표에는 10 MILES, 구텐버즈, 노텐션, 더 루스터스, 데드버튼즈, 러브엑스테레오, 로켓트리, 롱디, 맨(MAAN), 민트그레이, 바른생활, 보이즈 인 더 키친, 블루벨벳, 블루아일리즈, 빨간의자, 서울상경음악단, 세이수미, 신설희, 신스타인, 신현희와 김루트, 앤드원, 오늘의 라디오, 오리엔탈쇼커스, 진달래밴드, 천서혜밴드, 코스믹노이즈, 투비츠, 투어리스트, 페이드, 허니와샘, 히든 플라스틱, 히스테릭스 등 총 32개 팀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1차 온라인투표는 오는 7일까지 네이버뮤직(music.naver.com) 뮤지션리그 내 ‘신한카드 루키’ 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총 32개 팀 중 투표결과에 따라 12개 팀을 선발하고, 20일 오프라인 예선을 통해 6개 팀을 가려낸다.
6개의 '신한카드 Great 루키' 팀은 총 상금 5000만 원과 함께 인천 펜타포트락페스티벌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며, 최종 우승팀은 앨범 제작 지원도 받는다. 온라인 투표에 참여한 팬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펜타포트락페스티벌 티켓(5명)과 통기타(10명), 네이버뮤직이용권(50명)이 제공된다.
펜타포트락페스티벌 관계자는 “잠재력 있는 아티스트를 선발하고, 국내 최대 온라인 플랫폼인 네이버뮤직 뮤지션리그를 통해 뮤지션과 팬 간의 소통창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상금과 같은 경제적 혜택 외에도 음악인으로서의 자부심과 홍보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무형의 프리미엄도 얻을 수 있다”고 기대했다.
'신한카드 Great 루키 프로젝트’는 지난달 6일부터 23일까지 18일간 참가 접수를 받았다. 여기에는 역대 루키 프로그램 중 최다인 340여개 팀이 도전해 큰 관심을 받았다.
한편, 펜타포트락페스티벌은 프로디지를 비롯해 서태지, 쿡스, The Used, Mew, 십센치, 쏜애플 등이 메인 출연진으로 확정됐다. 이와 함께 국내외 실력파 뮤지션 100여 팀을 만날 수 있는 록 페스티벌이다.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