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이 이지성 작가와 오는 20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형석 사진기자> |
1일 한 매체는 "이지성 작가와 차유람이 오는 20일 화촉을 밝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차유람은 '리딩으로 리드하라'를 읽은 후, 인문고전 독서모임에 참가하며 이지성 작가를 만났다.
이지성 작가는 "처음엔 그녀의 아름다움에 반했고, 이어 그녀의 지성과 인격에 깊이 빠졌다"며 "우리 두 사람은 앞으로도 책, 기부, 봉사가 중심이 되는 삶을 살겠다"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모태 솔로'이자 당구여신인 차유람의 예비신랑이 된 이지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지성 작가는 지난 1997년 시집 '언제까지나 우리는 깊디깊은 강물로 흐르리라'를 출간했다. 교대를 졸업한 뒤 2000년대 초등학교 교사로 지내오다 '학원, 과외 필요없는 6·3·1 학습법'으로 공식 데뷔를 했다.
이후 '18시간 몰입의 법칙'을 시작으로 '여자라면 힐러리처럼' '꿈꾸는 다락방 시리즈' '행복한 달인'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를 집필하며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했으며 기독교 서적과 인문고전을 써오며 한국사회에 인문고전 독서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한편 차유람과 이지성 작가는 오는 20일 인천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