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하반기 국내 주식시장은 미국과 일부 유럽 국가에서 나타나고 있는 사상 최고치 행진에 동참할 것이라고 전망됐다.
이종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이러한 변화는 선진국 중앙은행이 금리를 더 이상 내릴 수 없는 수준까지 몰고 갔을 때 어느 정도 예견됐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금융위기 직후 풀린 유동성과 낮은 금리가 경기 회복과 맞물릴 경우 자산 가격은 버블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올라갈 수밖에 없다"며 "지금 그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고치 경신과 이후의 지속적 상승을 위해 몇 가지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