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이 고아성과 찍은 `백상예술대상` 수상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임시완 트위터> |
[뉴스핌=황수정 기자] 임시완이 '백상예술대상' 인증샷과 소감을 전했다.
임시완은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좋은 일이 겹으로 생겼네요~ 이번 영화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아성이와 동반 수상을 하게 됐습니다. 새 영화 '오빠생각'에 좋은 기운이 있으려나 봅니다. 축하해주신 분들 감사하고 촬영 잘 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임시완과 고아성이 '백상예술대상' 트로피와 꽃을 든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은 블랙 드레스와 턱시도로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임시완과 고아성은 26일 진행된 '제 5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임시완은 "개인적으로 '미생'같은 작품을 또 만나고 싶다"며 "이 세상의 장그래 분들 같이 열심히 삽시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고아성은 드람 '풍문으로 들었소'가 방송 중임에도 불구하고 신인연기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화 '오빠생각'은 1950년대 초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모든 것을 잃은 아이들과 그 아이들만은 지키고픈 한 군인이 전쟁터 한 가운데에서 부르는 아름다운 기적을 그린 영화로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