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이 `냄새를 보는 소녀`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남궁민 인스타그램> |
[뉴스핌=황수정 기자] 배우 남궁민(37)이 '냄새를 보는 소녀' 촬영 중 인증샷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남궁민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총 맞으면 아픈거죠? 끝나지 않는 하루. 마지막날 다들 힘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남궁민이 두 손에 피를 묻은 분장을 하고 있다. 남궁민은 복부에 총 맞은 듯한 분장까지 하고 있지만 밝게 미소짓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남궁민은 SBS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스타셰프이자 바코드 살인사건의 범인 사이코패스 권재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선한 미소 뒤 숨은 냉혹한 살인마의 모습으로 호평받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남궁민은 박유천(최무각 역)의 총을 맞고 검거됐다가 사라졌다. 이후 박유천과 신세경(오초림 역)의 결혼식에 나타나 신세경을 납치하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이에 마지막회에서 남궁민이 어떤 결말을 맞게될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SBS '냄새를 보는 소녀' 마지막회는 21일 밤 10시 방송된다. 후속으로는 수애, 주지훈 등이 출연하는 '가면'이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