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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세계적인 디자이너 스텔라 맥카트니와 ‘특급 만남’

기사입력 : 2015년05월20일 21:47

최종수정 : 2015년05월20일 21:47

배두나, 세계적인 디자이너 스텔라 맥카트니와 ‘특급 만남’ <사진=아디다스 우먼 페이스북>
[뉴스핌=박지원 기자] 배우 배두나가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 스텔라 맥카트니와 만났다.

배두나는 20일 오후 서울 청담동에서 한국을 첫 방문한 스텔라 맥카트니와 만남을 가졌다. 맥카트니는 아디다스와 콜라보레이션한 아디다스 by 스텔라 맥카트니 라인 10주년을 기념해 서울을 찾았다. 배두나는 10주년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스페셜 게스트 자격으로 자리를 빛냈다.

아디다스 우먼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각자의 고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우먼 파워를 과시하는 두 스타의 만남을 공개했다.

스텔라 맥카트니는 협업 10주년을 축하하며 “전세계적으로 많은 여성들이 운동을 생활화하고 스포츠를 즐기게 되면서 활동적이면서도 패셔너블한 아디다스 by 스텔라 맥카트니 제품이 10년동안 사랑을 받아 온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디다스와 함께 연구를 계속하여 더욱 실용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스텔라 맥카트니가 찾은 청담동 아디다스 우먼숍은 2011년 세계 최초로 여성들만을 위한 제품들로 꾸며진 여성 전용 매장이다. 2012년에 대치점을 오픈해 전문 어드바이저들이 스포츠 종류와 단계, 목표, 패션 취향까지 고려한 스포츠 웨어를 여성 개개인에 맞춰 추천하고 있다.

아디다스는 스포츠와 패션을 접목시킨 스텔라 맥카트니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내면서 10주년을 상징하는 숫자 1과 0을 활용해 특별 디자인한 10가지 종류의 제품을 10주년 기념 한정 컬렉션으로 일부 아디다스 매장 및 현대백화점에서 판매한다.

아디다스 by 스텔라 맥카트니 콜라보레이션 라인은 2005년 첫 런칭 이후, 페미닌한 디자인을 강조한 스타일리시한 스포츠 웨어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의류뿐만 아니라 신발, 악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보다 젊고 활동적인 여성들로 타깃을 확대해 강렬하게 시선을 잡아 끄는 브랜딩, 비비디한 컬러와 화려한 프린트 등이 돋보이는 스텔라스포츠 라인을 론칭했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p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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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尹지지율 0.9%p↑, 27.8%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7.8%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9.8%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4%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에 비해 0.9%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1.7%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2.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1.4% '잘 못함' 76.8%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9.5% '잘 못함' 68.3%였다. 40대는 '잘함' 16.2% '잘 못함' 83.0%, 50대는 '잘함' 23.6% '잘 못함' 74.6%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1.8% '잘 못함' 6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8.4% '잘 못함' 45.1%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9%,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6.0% '잘 못함' 72.8%, 대전·충청·세종 '잘함' 29.8% '잘 못함' 63.6%, 강원·제주 '잘함' 15.4% '잘 못함' 82.1%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28.6% '잘 못함' 68.7%, 대구·경북은 '잘함' 47.8% '잘 못함' 49.1%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22.9% '잘 못함' 75.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3.5% '잘 못함' 74.9%, 여성은 '잘함' 32.1% '잘 못함' 64.6%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인적쇄신 약속과 APEC·G20 정상외교 활약,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1심 판결(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때문에 보수층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윤 대통령의 지지율 30% 회복 여부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쇄신 인사들의 기용 여부와 김건희 여사 특검 여부에 달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위증교사 혐의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으며 야권은 김건희 여사 특검·채 상병 사건 관련 국정조사 등 정치적 반격을 노리고 있어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세 유지가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국민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변화하려는 의지를 형식적으로나마 보여준 게 보수층 결집 효과가 있는 것 같다"며 "(지지율이) 조금 더 오를 수도 있었는데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무죄 판결 때문에 소폭 상승하는 데 그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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