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세계적인 디자이너 스텔라 맥카트니와 ‘특급 만남’ <사진=아디다스 우먼 페이스북> |
배두나는 20일 오후 서울 청담동에서 한국을 첫 방문한 스텔라 맥카트니와 만남을 가졌다. 맥카트니는 아디다스와 콜라보레이션한 아디다스 by 스텔라 맥카트니 라인 10주년을 기념해 서울을 찾았다. 배두나는 10주년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스페셜 게스트 자격으로 자리를 빛냈다.
아디다스 우먼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각자의 고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우먼 파워를 과시하는 두 스타의 만남을 공개했다.
스텔라 맥카트니는 협업 10주년을 축하하며 “전세계적으로 많은 여성들이 운동을 생활화하고 스포츠를 즐기게 되면서 활동적이면서도 패셔너블한 아디다스 by 스텔라 맥카트니 제품이 10년동안 사랑을 받아 온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디다스와 함께 연구를 계속하여 더욱 실용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스텔라 맥카트니가 찾은 청담동 아디다스 우먼숍은 2011년 세계 최초로 여성들만을 위한 제품들로 꾸며진 여성 전용 매장이다. 2012년에 대치점을 오픈해 전문 어드바이저들이 스포츠 종류와 단계, 목표, 패션 취향까지 고려한 스포츠 웨어를 여성 개개인에 맞춰 추천하고 있다.
아디다스는 스포츠와 패션을 접목시킨 스텔라 맥카트니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내면서 10주년을 상징하는 숫자 1과 0을 활용해 특별 디자인한 10가지 종류의 제품을 10주년 기념 한정 컬렉션으로 일부 아디다스 매장 및 현대백화점에서 판매한다.
아디다스 by 스텔라 맥카트니 콜라보레이션 라인은 2005년 첫 런칭 이후, 페미닌한 디자인을 강조한 스타일리시한 스포츠 웨어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의류뿐만 아니라 신발, 악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보다 젊고 활동적인 여성들로 타깃을 확대해 강렬하게 시선을 잡아 끄는 브랜딩, 비비디한 컬러와 화려한 프린트 등이 돋보이는 스텔라스포츠 라인을 론칭했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