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이 '치즈인더트랩' 출연소감을 전했다. <사진=더블유엠컴퍼니 & 웹툰 `치즈인더트랩`>

박해진, '치즈인더트랩' 출연 소감…"부담스럽지만 박해진만의 유정 보여줄 것"

[뉴스핌=이지은 기자] 박해진이 웹툰 원작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출연소감을 밝혔다.
 
20일 제작사 에이트웍스가 '치즈인더트랩'의 남자주인공 유정 역에 박해진을 확정지으며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했다.
 
이에 박해진의 소속사인 더블유엠컴퍼니의 한 관계자는 "너무나 많은 팬분들이 포기하지 않고 꾸준한 지지를 보냈다"며 "유정역이 부담스러운 것도 여전히 사실이다. 허나 팬들의 응원에 박해진씨는 결국 자신만의 유정을 보여주기로 결정했고, 결정에 후회 하지 않고 무조건 최선을 다하는 근성으로 이 작품에 임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치즈인더트랩' 제작사에서 보여준 일관된 신뢰와 믿음, 그리고 초고이지만 대본의 퀄리티에 마지막 결정을 한 상황이며 현재 최종 조율 단계다"고 전했다.
 
박해진이 맡은 남자주인공 유정은 외모와 집안, 학점, 패션까지 모든 게 완벽한 말 그대로 엄친아지만 친절하고 상냥한 얼굴 뒤에 섬뜩한 이면을 가지고 있어 그 속을 알 수 없는 인물로, 부동의 캐스팅 1순위에 늘 박해진이 꼽혀 온 바 있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제작 과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