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이 아프리카TV를 통해 군 복무와 입국금지에 대한 심경을 밝힌다. <사진=신현원프로덕션>

유승준, 아프리카TV 심경고백 D-day…"솔직한 모습으로 설 것, 방송보고 얘기해 달라"

[뉴스핌=이지은 기자] 유승준이 인터넷 방송을 통해 군 복무와 입국금지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하는 가운데, 그가 지금껏 쏟아진 보도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9일 신현원프로덕션 측은 "18일 오후 1시경 홍콩에 도착한 유승준은 뜬 눈으로 밤을 지샌 후 긴장된 모습으로 하루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침 일찍 모 매체에 실린 '유승준, 법무부 입국 금지해제, 국적 회복 가능'에 대한 기사를 접하고 눈물을 흘렸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유승준은 "입국금지 해제 가능성에 대해 기대하지 않았는데 이런 기사가 나와서 정말 기쁘다. 오늘 밤 생방송에 솔직한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서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또 현장에서 생방송을 준비하는 신현원 대표는 "그동안 악성 댓글 단 분들, 안 좋은 감정 가지고 있는 분들, 이 진실에 대해 모르는 분들 모두가 방송을 보고 얘기해 달라. 방송을 보고도 욕할 분은 욕하고, 이해되는 분들은 이해 해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승준의 군 복무와 입국금지에 대한 솔직한 심경은 19일 오후 10시 30분 인터넷 아프리카TV(afreeca.com/shinpro)에서 생중계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