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의 첫 솔로 EP '괜찮은 여자'의 뮤직비디오 일부 <사진=플럭서스뮤직> |
호란은 자신의 첫 솔로 EP ‘괜찮은 여자’ 뮤직비디오에서 파격적인 헤어스타일과 특수 제작된 한복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모델 겸 배우 이영진이 출연해 기대를 더한다. 좋아하는 이성에게 퇴짜를 맞은 후 괜찮지 않은 심경이지만 ‘괜찮은 척’하는 여성의 심리를 펼쳐 보이는 영상이 흥미롭다.
‘괜찮은 여자’ 뮤직비디오는 안녕바다의 ‘악마(Devil)’, 김종국의 ‘남자가 다 그렇지 뭐’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송윤익 감독의 지휘로 제작됐다. 가수이자 작가, 단편영화 감독이자 라디오 DJ이기도 한 팔방미인 호란은 뮤직비디오 기획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 호란 아이디어를 보탰다.
경쾌한 기타 리프의 멜로디에 호란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더해진 ‘괜찮은 여자’ 뮤직비디오는 동양적 색채와 목련 이미지가 어우러진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영상 콘셉트가 특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