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이 남프랑스 그라스의 화보같은 아침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하지원 인스타그램> |
[뉴스핌=황수정 기자] 배우 하지원(37)이 그라스의 화보같은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하지원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라스의~" "아침을~" "마시다~"라는 글을 각각 게재하며 여러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하지원이 남프랑스 그라스 지역에서 머물던 집 바깥 수영장에서 차를 마시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파란 하늘과 이국적인 숙소, 수영장 물에 비친 하지원까지 한 폭의 화보처럼 아름다워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하지원은 '언니랑 고고' 제작발표회에서 남프랑스의 그라스로 떠나게 된 이유에 대해 "향기를 좋아한다. 그래서 그라스에서 살고 싶다고 피디님께 이야기 드렸다"고 설명한 바 있다.
특히 하지원은 그라스에 대해 "공기를 마셔도 봤지만 맛이 느껴지는 건 태어나서 처음이었다"며 "그라스 지방 공기에서는 맛이 느껴지더라. 공기가 정말 좋다보니까 냄새 말고 맛으로까지 느껴지는 신기한 경험을 했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하지원이 출연하는 '언니랑 고고'는 현지에 있는 집에 직접 살며 현지인으로서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새로운 개념의 리얼리티 예능이다.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