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토요드라마 ‘실종느와르 M’에서 열연 중인 김강우가 영화 ‘간신’을 통해 스크린 장악에 나선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 김강우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동시에 접수하며 활약을 예고했다.

OCN 토요드라마 ‘실종느와르 M’에서 엘리트 형사 길수현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김강우는 오는 21일 개봉하는 영화 ‘간신’을 통해 광기 가득 찬 연산군으로 변신,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김강우는 ‘실종느와르 M’에서 냉철한 수사력은 물론, 피해자들을 향한 깊은 공감을 지닌 특수실종전담팀의 팀장 길수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그는 비밀을 쥐고 있는 미스터리한 캐릭터 길수현을 섬세한 감정연기로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더하고 있다.

반면 지난 11일 언론을 통해 베일을 벗은 ‘간신’에서는 예술과 쾌락에 빠진 왕 연산군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실제 시사 이후 “김강우가 ‘간신’에서 인생 최고의 연기를 펼쳤다”는 극찬이 이어지고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김강우의 신작 ‘간신’은 연산군 11년, 1만 미녀를 바쳐 왕을 쥐락펴락하려 했던 희대의 간신들의 치열한 권력 다툼을 그린 작품이다. ‘내 아내의 모든 것’ 민규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강우 외에도 주지훈, 천호진, 임지연, 이유영, 차지연이 열연을 펼친다. 오는 21일 개봉.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