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절친 배우 이정재(왼쪽)와 정우성이 씨네21 20주년 기념 토크쇼에 참석한다. <사진=뉴스핌DB>

[뉴스핌=장주연 기자] 영원한 청춘의 아이콘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이 한 무대에 선다.  

이정재와 정우성은 오는 14일 ‘씨네 21’이 창간 20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씨네 21의 선택-스무살의 영화제’ 토크쇼에 함께 참석한다.

두 사람이 한자리에서 토크쇼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 지난 2013년 굿 다운로더 캠페인 5주년 기념 화보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함께 나서는 두 사람의 유쾌하고 솔직한 입담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이정재는 “‘스무살의 영화제’에 초대받아 청춘들과 함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에 참석하게 돼 기쁘다. 평소 너무 좋아하는 배우이자 친구인 정우성과 한자리에 서게 돼 유쾌한 시간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 1998년 영화 ‘태양은 없다’로 첫 호흡을 맞춘 이정재와 정우성은 영화계를 대표하는 절친한 사이로 잘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새로운 신작을 선보일 때마다 영화 시사회에 매번 모습을 비치는 등 서로를 응원하며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정재와 정우성이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씨네 21의 선택-스무살의 영화제’ 토크쇼는 14일 저녁 8시 CGV명동역 씨네 라이브러리에서 개최한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