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가 `휴먼다큐 사랑`을 홍보하는 셀카를 게재했다. <사진=안현수 인스타그램> |
[뉴스핌=황수정 기자] '휴먼다큐 사랑'에서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와 그의 아내 우나리의 사랑 이야기를 전한다.
11일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랑'은 '안현수, 두 개의 조국 하나의 사랑' 특집으로 꾸며져 2014 소치 올림픽 이후 러시아에서의 영광의 나날들, 안현수가 처음 이야기하는 그간의 비화, 아내 우나리와의 러브스토리까지 최초 공개한다.
이에 안현수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나리와 찍은 셀카를 게재하며 '휴먼다큐 사랑'을 홍보하기도 했다. 그는 "여유로운 일요일. 따사로운 햇살. 노을 이쁘다"라며 "사랑, 휴먼다큐 사랑"을 해시태그로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안현수는 우나리와 얼굴을 맞대고 손가락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고 있다. 특히 우나리는 초근접 셀카임에도 불구하고 굴욕없는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안현수와 우나리의 러브스토리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사진=안현수 인스타그램> |
무엇보다 지난 1월 안현수는 우나리가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을 촬영하고 있는 장면을 담으며 "당신은 투덜대도 난 이런 당신의 모습도 예쁘고 멋있어. 정말 이 부족한 공간에서 당신 덕분에 따뜻한 밥 한 끼의 소중함을 알게 됐어. 고맙고 사랑해"라고 고백을 하기도 했다.
한편, 안현수와 우나리의 이야기를 담은 MBC '휴먼다큐 사랑'은 2부작으로 꾸며져 11일 밤 11시15분 1부가 방송된다. 2부는 오는 18일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