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내집마련 수요자들에게 미분양 아파트가 새로운 주목 대상이 되고 있다.
민간택지 주택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가 사실상 폐지된 후 서울지역 아파트를 중심으로 분양가가 오르고 있어서다.
이런 가운데 대림산업이 중구 황학동 2523일대에 분양 중인 주상복합아파트 '황학 아크로타워'도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분양물량으로 꼽힌다.
황학 아크로타워는 지하 6층~지상 20층 3개동 규모로 110.52~193.9㎡ 총 263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110㎡이 공급 가구수의 40%를 차지한다.
분양가는 3.3㎡당 1300만~1500만원대로 닥터아파트가 최근 발표한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보다 최대 600여만원이 저렴하다. 단지 주변 분양물량과 비교하면 3.3㎡당 300만~500만원 가량 저렴하다.
황학 아크로타워 분양 관계자는 "지난 2003년 이후 서울 4대문 안에 3.3㎡당 1300만원대의 아파트가 공급된 적이 없다"며 "근처 뉴타운 수혜까지 예상되는 황학 아크로타워는 서울 도심권내에서도 충분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지방 원정 투자자까지 나서는 등 인기가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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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황학동 대림아크로타워 <사진제공=대림산업> |
지상 1~3층은 쇼핑시설, 4층은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시설, 5~20층은 3개동의 타워형 아파트로 구성됐다.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마영범 교수가 '자연과 인간,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주제로 인테리어 디자인을 했다. 커뮤니티시설에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야외공원, 주민카페, 어린이놀이터 등이 들어섰다.
첨단 홈네트워크와 고급 마감재, 확장형 평면 등을 적용했다.
다양한 분양 조건도 제시한다. 입주지정일 내 잔금을 낼 경우 잔금에 대한 이자를 지원 또 잔금 납입시에는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잔금 이자지원 시 분양가의 최소 59% 가격으로 내집마련이 가능하다. 또 인테리어 지원 및 특별 지원금을 선택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엔 동대문 쇼핑센터, 이마트, 비트플렉스 등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청계천과 남산 등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다. 여기에 왕십리 민자역사 개발로 더욱 풍요로워지고 편리해진 생활이 가능하다.
지하철 2·6호선 신당역까지 걸어서 약 1분 정도면 갈 수 있다. 또 충무로, 청계천로, 동호대교, 성수대교를 통해 도심과 강남 접근성이 편리하다. 분양을 희망하는 사람은 중구 황학동 2523일대 대림아크로타워'에 마련된 샘플하우스를 방문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