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14일까지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목동점에서 <글로벌 맛집 프로젝트-미국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쿠쿠루자팝콘[사진제공=현대백화점] |
압구정본점, 목동점에서는 쿠쿠루자를,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에서 호놀룰루쿠키를 판매한다.
쿠쿠루자 팝콘은 미국, 일본, 중동 국가 등 전 세계에 1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팝콘 브랜드다. 팝콘의 주원료인 옥수수의 경우 미국 아이오와주에서 세계 최대의 팝콘 재배 가공 회사에서 생산되는 최상급 팝콘용 옥수수만을 엄선해 사용하고 있다.
특히 일반 팝콘 용기와 다르게 봉지 형태의 지퍼백 형태로 포장 용기를 구성해 장시간 동일한 맛으로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으로 커피 원두를 갈아서 옥수수와 함께 튀긴 ‘시애틀 스타일’ 팝콘 등 총 10여 가지를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 가격은 시애틀 스타일(S)의 경우 4100원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만 선보이는 ‘시애틀스타일&턱시도&쿠키앤크림’ 팝콘 세트는 약 10% 할인된 1만2000원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팝업스토어 기간 동안 버터 마카다미아, 다크 초콜릿 코나 커피 쿠키 등 호놀룰루쿠키 대표 상품 13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 상품인 파인애플 로고백 쿠키세트의 판매가는 1만1500원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글로벌 첫 매장이 한국에 오픈 했다는 소식을 듣고 브랜드 담당자를 찾아가 ‘삼고초려’ 끝에 백화점에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최근 하와이로 여행을 가는 신혼부부나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쿠키 부문 중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로 떠올랐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