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수원 영통신도시에서 분양되는 ‘영통역 아이파크’ 오피스텔에 주말 동안 많은 방문객들이 몰려 분양결과가 주목된다.
27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 24일 수원시 영통동에서 문을 연 ‘영통역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동안 1만2000여 명의 방문객들이 찾아왔다.
특히, 오픈 당일은 평일 아침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모델하우스 오픈을 기다리는 방문객들로 길게 줄이 이어졌다. 주말에도 폐관 시간까지 줄이 끊이지 않는 이례적인 풍경도 연출하기도 했다.
‘영통역 아이파크’는 지하 6층~지상 20층 규모에 전용면적 25~54㎡형 오피스텔 666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지상 4층∼지상 20층에 전용면적 기준 25∼27㎡ A∼D타입 519실, 43∼54㎡ E∼G타입 147실이다. 상가는 지상 1층∼지상 3층에 연면적 9,622.6532㎡ 규모로 들어선다.
수원 영통아이파크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 모습 <사진제공=현대산업개발> |
회사측은 인파가 몰리는 가장 큰 이유로 ‘공급희소성’과 브랜드 대단지구성 등을 꼽았다.
영통역 아이파크 오피스텔은 영통 지역에 10년 만에 들어서는 1군 브랜드 오피스텔이다. 총 666실의 대단지란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아이파크’는 서울 삼성동, 부산 해운대 등 전국 주요 지역에 위치한 고급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다. 지난 5년 간 영통지구에서의 브랜드 오피스텔의 임대가 상승률은 일반 오피스텔에 비해 월등히 높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영통역 아이파크’는 영통역 중심상업지역 내 위치해 홈플러스, 롯데쇼핑플라자, 메가박스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도보 5분 거리에 분당선 지하철 영통역이 있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영통역, 봉영로를 통해 수원, 용인, 분당 접근도 쉽다. 게다가 영통역에서 광역버스를 비롯한 다양한 버스노선도 이용할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영통은 수원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최적 입지로 꼽히고 있다"며 "영통역 아이파크는 7가지 타입의 다양한 평면을 구성하고 있으며 공급이 거의 없었던 수원 영통지역 오피스텔의 공급희소성 등 때문에 방문객들이 모델하우스를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영통역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는 영통역 인근 영통동 961-5에 마련됐으며,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27일부터 저녁10시까지 야간에도 개관한다. 청약접수는 27, 28일 양일간 받고, 29일 추첨 및 당첨자 발표를 한다. 계약은 29∼30일 진행한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