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은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자사 유진어린이집(원장 김영지) 리모델링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노후된 시설과 외관을 보다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교육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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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모델링을 마친 유진어린이집에서 유진기업 신입사원들이 일일보조교사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유진기업> |
유진그룹은 리모델링을 기념하는 별도의 완공식 없이, 모회사인 유진기업 신입사원들이 새롭게 단장을 마친 어린이집을 찾아 일일보조교사로서 봉사하는 것으로 이날의 의미를 새겼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유진기업의 김은우 사원은 “대청소, 놀이 도우미, 점심 배식 등 여러 활동으로 몸은 지쳤지만,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으로 그 피곤함마저 잊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유진어린이집은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이 1998년 설립한 소사 유진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중경증 장애가 있는 사회적 배려대상 아동들과 일반 아동과의 완전통합교육을 시행함으로써 아동들이 사회적 편견에 맞서 자신감 있는 생활과 학습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