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스피스 [사진=AP/뉴시스] |
23일(한국시간) AP통신과 미국의 골프닷컴 등에 따르면 스피스는 마스터스 우승 이후 SNS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골프선수가 됐다.
스포츠 SNS를 분석하는 미국의 MV핀덱스에 따르면 스피스는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투브, 구굴 플러스 등에서 마스터스 우승 후 스포츠 전체를 통틀어 SNS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선수였다.
따라서 현재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대세는 우즈나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아닌 스피스인 셈이다.
스피스는 현재 세계랭킹 2위로 뛰어 오른 상태다.
스피스는 자폐증을 앓고 있는 7살 아래 여동생 엘리만의 얘기가 전해지면서 더 SNS를 달궜다.
뉴욕 타임스는 “스피스는 경기만 잘하는 게 아니다. 겸손하고 부드럽게 말 할 줄 아는 통념을 깬 이색적인 선수”라고 평했다.
필 미켈슨(미국)은 “스피스는 약점이 없는 선수”라고 말했다. 경쟁자인 매킬로이도 “스피스의 경기는 대단히 인상적”이라고 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