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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우스 "미국 증시서 발 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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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머징 전망 낙관적…중국 증시 강력추천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마크 모비우스 템플턴자산운용 이머징마켓그룹 회장이 투자자들이 미국 시장에서 정리하고 이머징 시장에 뛰어들 때라고 강조했다.

마크 모비우스 회장 <출처 = 모비우스 블로그 >
20일(현지시각) CNBC 프로그램에 출연한 모비우스 회장은 많은 역풍을 마주한 미국 기업들의 실적이 실망스러울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 시장에서 발을 빼라고 권고했다.

그는 무엇보다 미국의 경기 회복세가 여전히 초기 단계이며 기업들에 대한 현 정부의 압력도 상당히 거세다고 진단했다.

모비우스 회장은 "우선 미국 은행들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자금지원에 나설 수 없기 때문에 기업들이 점차 현금 보유를 늘리고 주식 바이백에 나서고 있다"며 특히 IT부문을 제외하고서는 기업 확장세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이머징마켓에 대해서는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하며 올해 이머징 증시 수익률이 미국보다 낫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MSCI 이머징마켓지수는 올 들어 현재까지 8.5% 오른 반면, S&P500의 경우 2% 상승하는 데 그쳤다.

그는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을 포함한 일부 아시아 국가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으로 인한 변동성도 잘 견뎌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 중에서도 중국을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후강퉁 덕분에 투자의 폭이 상당히 넓어졌다고 강조했다. 또 일각에서 제기되는 중국 증시 조정 가능성에 대해서는 오히려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시장 랠리가 당장 종료될 것 같지는 않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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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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