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삼천당제약 주가가 안과 의약품 수요증가 기대감에 급등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천당제약 주식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날대비 1000원(8.13%)오른 1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정홍식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삼천당제약은 안구건조증 치료제 선두기업"이라며 "고령화 추세 등으로 안과 환자가 증가하고 안과의약품 수요 증가가 기대되면서 중장기적인 실적 개선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또 "비 안과 의약품도 종합병원 시장 진입과 사업성 좋은 제품군의 집중화로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더불어 그는 "계열사 디에이치피코리아의 케파 확대로 큰 폭의 실적 성장이 전망되면서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천당제약은 디에이치피코리아 지분을 39% 보유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