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7일 사무용가구 국내 1위 기업 퍼시스에 대해 "현재 성장성은 높지 않으나 매우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홍식 애널리스트는 이날 탐방 보고서를 통해 "국내 사무용 가구 시장은 성숙기에 진입해 매우 안정적인 산업구조가 형성돼 있다"며 "퍼시스는 브랜드 내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그 비중이 향후에도 변화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밝혔다.
정 애널리스트는 "향후 비브랜드 시장으로 영역 확대가 진행될 경우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매년 60억원 규모의 안정적인 기타수익(영업외)이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동종업체 대비 저평가돼 있다"며 "2014년 기준 P/B는 퍼시스 0.9배, 코아스 1.3배, 보루네오 1.4배, 현대리바트 2.9배"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