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하는 채널A `관찰카메라`에서는 국립암센터 사람들의 24시간이 담긴다. <사진=채널A> |
대한민국 사망원인 1위, 3명 중 1명이 걸린다는 암. 암에 굴복하지 않고 희망을 찾는 사람들을 채널A '관찰카메라'가 찾았다. 바로 국립압센터 사람들이다.
국립암센터는 2000년 암 연구 및 관리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된 국내 유일의 국립 암센터다. 15개 암 진료센터가 운영되고 있는 이 곳에선 연간 약 40만명의 환자가 암과의 사투를 벌인다.
간암 센터에서는 간이식만이 살 길인 환자들이 수술을 기다린다. 김성훈 집도의는 한 해 평균 70건이 넘는 간이식을 집도하지만 한 번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다. 방송에서는 누나의 간이식을 기다리는 동생의 모습이 그려진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위암 3기로 위 전체를 절제했지만 누구보다 활기차게 살아가고 있는 남자를 만난다. 위 절제로 인해 체중을 회복하기 힘들다는 의사의 말이 있었지만 현재 거뜬히 체중을 회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
암과 싸우는 이들의 24시간 관찰은 15일 저녁 8시20분 방송하는 채널A '관찰카메라 24시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널A '관찰카메라 24시간'은 8인의 VJ가 같은 날, 같은 시간에 게릴라 팀으로 출동해 24시간 동안 궁금한 것들을 밀도 있게 관찰하고 기록하는 신개념 다큐멘터리로 매주 수요일 저녁 8시2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