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타이틀리스트(www.titleist.co.kr)의 퍼터 명장 스카티 카메론이 전세계 투어 선수들이 우승을 거둔 GoLo 퍼터에 혁신적인 기술력과 디자인을 추가해 한 단계 발전시킨 새로운 GoLo 퍼터를 선보인다.
새 GoLo 퍼터는 기존에 찾아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복합 소재 디자인을 채택해 더욱 정교해진 무게 시스템을 구현했다.
우선 일체형으로 이어진 페이스와 솔 부분은 항공기에 사용되는 최고급 경량 알루미늄 소재를, 이를 감싸는 퍼터의 테두리는 중량감을 더하는 303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적용해 퍼터 헤드의 무게를 바깥쪽으로 재배치 했다.
이로써 관성 모멘트를 크게 향상시키는 동시에 임팩트 시 흔들림을 방지해 어드레스에서 스트로크까지 일관된 안정성을 제공한다.
또한 임팩트 시 알루미늄 페이스에서 발생한 진동이 스틸 프레임까지 영향을 주지 않도록 퍼터 내부에 진동 완충 시스템을 처음으로 적용했다.
특히 GoLo 5와 5R, 6모델에는 새로운 싱글 밴드 샤프트가 적용됐다. 기존 샤프트보다 앞으로 9°, 안으로 3° 휘어진 싱글 밴드 샤프트 디자인은 밴드의 높이, 오프셋, 위치 및 페이스 밸런스와 완벽하게 어우러져 보다 정확한 타겟 라인 정렬을 도와준다.
이번 GoLo 모델은 일반적인 말렛형(GoLo 3), 약간 큰 말렛형(GoLo 5R), 각진 8각형(GoLo 5), 갈매기 모양의 유선형(GoLo 6) 등 4가지 헤드 디자인에 퍼터 헤드와 그립에 각각 50g의 추가 무게를 더해 더욱 안정적인 퍼팅을 도와주는 듀얼 밸런스(GoLo 5 DB)퍼터까지 총 5가지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4월부터 타이틀리스트 정품 클럽 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소비자가격은 GoLo 3, GoLo 5, GoLo 5R, GoLo 6은 48만원. GoLo 5 듀얼 밸런스는 50만원.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