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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P시대 중국증시 투자전략, 전문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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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마켓속 조정장이 매수기회. 저평가주 유망

[뉴스핌=조윤선 기자] 중국 증시가 7년여만에 4000선 안착에 성공한 가운데, 향후 투자포인트로 전문가들은 저가 종목과 금융주, 국유기업 개혁 관련 종목에 주목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중국 경제전문지 투자쾌보(投資快報)는 전문가 분석을 인용, 이번 강세장은 중국 경제엔진 변속기와 구조전환 과정에서 출현한 만큼, 금융, 국유기업 개혁 등 정부 정책 지원이 집중된 분야 및 구조전환 관련 분야에서 투자 기회를 포착할 것을 제안하며 이같이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2분기 증시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10일 기준, A증시 일일 거래량이 9거래일 연속 1조 위안을 돌파, 강세장이 아직까지 중간단계에 와 있다며, 불마켓 장세 속에서 출현하는 급등락 장세가 저가 매수의 기회가 될 것이란 점을 강조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10일 2008년 3월 이후 7년 1개월 만에 4000선을 넘어선 뒤, 이번주(13~17일) 첫 거래일인 13일 4100포인트를 돌파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강세장 출현 시 저평가 종목 주가상승 뚜렷

전문가들은 과거 경험에 비춰볼 때, 증시가 4000선에 안착한 지금 저평가 종목이 시장의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2005년 6월 상하이종합지수가 998포인트에서 2007년 10월 사상최고치인 6124포인트에 도달할 당시에도 저평가주의 주가상승률이 고가주를 월등히 앞섰다는 설명이다.

해통(海通)증권 전략분석가 쉰위건(荀玉根)은 "2007년 1~4월 5위안 이하의 저가주가 50위안 이상의 고가주보다 주가가 80%나 올랐다"고 소개했다.

그는 "A증시가 개미투자자의 주도하에 두 번째 투자붐을 맞고 있다"며 "개미투자자들은 전문 투자기관에 비해 기업 펀터멘털에 대한 주목도가 낮다"면서 "이들이 저평가 종목이나 주가상승률이 낮은 종목에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세장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상당수의 성장주 주가가 올해들어 크게 올라, 앞으로 일정 기간동안은 저평가 종목에 시장의 관심이 쏠릴 것이란 관측이다.

전문가들은 주목할 만한 A증시 저평가 종목으로 철강업체인 남강고빈(南鋼股份 600282.SH)과 마강고빈(馬鋼股份 600808.SH), 에너지 업체 영태능원(永泰能源 600157.SH), 제지업체 신명지업(晨鳴紙業 000488.SZ), 전기설비 업체 흠용전기(鑫龍電器 002298.SZ) 등 종목을 추천했다. 

이를 반영하듯 13일 중국 증시에서 영태능원이 전일대비 10.09% 폭등한 5.89위안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10일 종가기준, 상하이와 선전 양 시장의 100위안(약 1만7600원) 이상 고가주는 40개로 늘어난 반면 10위안(약 1760원) 이하의 저평가 종목은 398개로 집계됐다.

◆저평가된 금융주, PER 9배 이하의 은행주에 주목

현재 A증시에서 평균 주가수익배율(PER)이 9배도 채 안되는 은행주 등 금융 종목도 4000포인트 돌파 시점에서 주목받는 종목으로 꼽힌다.

한 시장 전문가는 "선전거래소의 차스닥(중국판 나스닥)과 중소판(중소기업 전용 증시)의 PER이 무려 각각 96배와 90배에 달하는데 반해, 차스닥과 중소판 상장사들의 1분기 실적이 지난해 4분기보다 부진하다"며 "고평가 종목에서 빠져나온 자금이 저평가 종목인 금융주로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을 제시했다.

그 중에서도 현재 PER이 9배 안팎인 은행주가 앞으로 30% 가량의 주가 상승 여지가 있다면서, 은행의 사업다각화, 분할상장, 인터넷 금융 사업 확대 등이 은행주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눈여겨 볼 만한 은행주로는 평안은행(平安銀行 000001.SZ), 중국은행(中國銀行 601988.SH), 흥업은행(興業銀行 601166.SH) 등이 추천된다.

이밖에 성장 여지가 큰 후강퉁(홍콩-상하이 증시 교차거래), 선강퉁(선전-홍콩 증시 교차거래) 개통 임박, 주식발행등록제 시행 등 호재로 증권주도 유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유망한 증권 종목으로 광대증권(光大證券 601788.SH), 해통증권(海通證券 600837.SH), 국신증권(國信證券 002736.SZ), 화태증권(華泰證券 601688.SH) 등 종목을 꼽았다.

특히 중국 정부가 13일부터 A주 시장의 ‘1인 1계좌’ 제한을 전면 개방하기로 하면서, 앞으로 자연인과 기관투자자 모두 A주 계좌를 최대 20개까지 개설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종합 서비스가 가능한 대형 증권사나 수수료가 낮고 탄탄한 온라인 증권 정보서비스 플랫폼을 갖춘 국진증권(國金證券 600109.SH) 등 종목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2015년은 국유기업 개혁 원년, 관련주 주가상승 기대감

전문가들은 올해가 국유기업 개혁의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4000선 시대에 국유기업 개혁 종목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지난 3월 25일 중국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국유기업 개혁이 강조됐다. 우량 기업간의 인수합병인 '강강연합(強強聯合)'을 독려하고, 기업구조를 개선, 핵심기술과 상업 모델 혁신을 추구하는 등의 개혁에 박차를 가해 국유기업의 경쟁력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국태군안(國泰君安)증권은 올해 양회에서 국유기업 개혁이 중점 업무 중 하나로 강조되면서 조만간 국유기업 개혁 총괄방안이 출범할 것으로 예상, A증시 상장 국유기업의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주목할 만한 국유기업 개혁 테마주로는 국유기업 개혁 시범 대상인 중량그룹(中糧集團), 국투공사(國投公司), 국약그룹(國藥集團), 건재그룹(建材集團), 신흥제화그룹(新興際華集團),절능환보그룹(節能環保集團) 등 6개 국유기업 산하의 상장사인 중량돈하(中糧頓河 600737.SH), 중량지산(中糧地產 000031.SZ), 중량생화(中糧生化 000930.SZ), 국약고빈(國藥股份 600511.SH), 현대제약(現代製藥 600420.SH), 국약일치(國藥一致 000028.SZ), 중국거석(中國巨石 600176.SH) 등을 추천했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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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다시 청와대…낙수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지난 22일부터 언론 브리핑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되면서,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시 청와대 시대가 오는 것이다.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부근의 효자동과 통의동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을 방문해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기대하는 이들이 있는 한편,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기자와 취재원들의 만남이 무작위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전체 상인과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3일 효자로 남단에서 청와대 방향을 바라본 모습. 우측으로 경복궁 영추문이 눈에 들어온다. 2025.12.23 calebcao@newspim.com ◆ "낙수 효과로 장사 잘 될 것 기대 중" 이날 오전 자하문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여성 A씨는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돌아왔다니까 기대하는게 크다"면서 "아무래도 직원들도 돌아오고 하니 매출이 늘어나지 않겠어요?"라고 예측했다. A씨는 장사를 시작한지 3개월 가량 지났다고 밝혔다. 점심 무렵인 오전 11시쯤 효자동에서 5년째 음식 장사 중인 김광재 청기와집 사장(62)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移轉) 전후를 설명했다. 김 사장은 "용산으로 가기 전에는 점심 장사로만 60~70명 정도를 받았고, 청와대 외곽을 경비서는 경찰 인력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그러다가 청와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나서는 5~6개월간 관광객이 몰려들며 300명씩 받는 '특수'를 누렸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후에 거의 다 관람하고 나서 청와대 신비감이 떨어졌고 2년 가까이 장사가 엄청 안됐다"면서 "용산으로 가기 전에 비하면 반 토막 정도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대통령실이 돌아온다니까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사장과 대화하는 중간에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직원 7명이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김 사장이 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님들의 자리 안내를 한 후 다시 돌아와 인터뷰를 계속했다. "지금도 사람들이 들어오잖아요. 저분들은 기동대인데, 낙수효과지. 근무하는 인원이 몇 천은 될 테니까. 그 안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밖으로 나와서 먹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도시락을 맞출 수도 있으니까 우리에겐 기회지." 집회나 시위에 대한 걱정이 없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시위 걱정? 시위대가 온다고 식당을 부수진 않으니까, 왔으면 밥이라도 한 그릇 먹겠지 우리 손해는 아닐 겁니다"라면서도 "다만 주민들은 피해를 볼 수도 있겠네요. 막 욕하고 시끄럽게 떠들고 할 테니까"라고 내다봤다. ◆ "별 체감 안 되는데" 시큰둥한 반응...임대료 증가 걱정도 효자동에서 남쪽에 인접한 경복궁 옆 통의동 골목에서 25년째 한식당을 하고 있는 60대 여성 B씨는 "솔직히 (장사가 잘 되는)체감이 아직은 안가요. 뭐 돌아오면 나아지겠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우리 집은 경찰이나 직원들이 오는 집은 아니에요. 그 전에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고. 주로 경복궁에 놀러 온 사람들이 찾아와요"라며 "(이전에 청와대 사람들이)오더라도 그 사람들은 왜 이렇게 룸을 찾는지, 음식 맛보러 오는 게 아니라 대화하려고 오는거야. 그래서 대통령실 돌아왔다고 해도 그냥 그래"라며 얼버무렸다. 경복궁과 통의동을 가르는 효자로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76세 남성 C씨도 대통령실 복귀가 자신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상권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만 커졌다고 지적했다. "원래 12월은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체감이 안 가는 걸 수도 있는데, 여기서 15년 장사를 했는데, 그 전에도 대통령실 직원들이나 경찰들이 우리 가게에는 오지 않았어요." C씨의 가게는 커피콩을 직접 볶는 '로스팅' 전문점이다. 과거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커피콩을 사러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고객은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들이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가기 전에 이 안쪽 골목에는 비싼 한식집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었겠죠. 그런데 용산으로 가버리니까, 그 집들이 다 카페로 바뀌었어요. 옛날엔 이 근방에 카페가 5~6곳이었는데, 올해만 20곳 넘게 생겼어요." C씨의 설명에 따르면 청와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며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고 한다. C씨의 추측으로는 올해 들어 주변 상점들의 임대차 계약 만료일이 겹쳤는지, 전체적으로 월세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한다. "이 부근 월세가 보통 30평에 500만원을 내는데, 다른 카페들 보면 더 큰 평수겠지만 1000만~1500만원 내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장사가 안돼요. 내 나이에는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월세만 내면 버티지만 다른 곳들은 걱정입니다" 집회와 시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시위도 두 종류가 있다"며 "무슨 노조들이 하는 시위는 매출과 관계 하나도 없고 시끄럽지만, 여러 시민단체나 각 개인이 와서 하는 시위는 장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에서 만난 산책 중이던 동네 주민 D씨는 "원래 여기가 조용하기도 하고 시끄러운 곳"이라며 "용산으로 갔을 때도 큼지막한 시위는 항상 광화문에서 했기 때문에 별 차이는 못 느꼈다"고 얘기했다. D씨는 "옛날 2008년에 광우병 시위를 크게 할 때는 집에 가는 길도 시위대랑 경찰에 막혀서 불편한 게 많았다"면서 "그런 것만 제외하면 동네 사는 게 나쁘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선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와 관련해 수백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옮기는 데 드는 비용이 269억원, 그 자리에 국방부가 다시 들어오는 데 238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길 때 든 비용 800억원을 합산하면 총 1300억원의 비용이 낭비된 셈이다. calebcao@newspim.com 2025-12-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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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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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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