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KC코트렐이 한·중 환경사업 참여 후보기업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모회사 KC그린홀딩스와 함께 동반 상한가로 치솟았다.
KC코트렐은 오전 9시 3분 현재 전일대비 1100원 오른 847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KC그린홀딩스도 1600원 올라 1만2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KC코트렐이 한·중 철강분야 대기오염 방지 실증사업 참여 후보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종 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정부로부터 최대 20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전용기 연구원은 "한국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 중국 대기부가 미세먼지 방지를 위해 양국이 공동으로 추진중인 첫번째 국가간 환경 사업"이라며 "수백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중국 환경플랜트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