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3일 리홈쿠첸에 대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혁진 연구위원은 "올 1분기 매출액은 1020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넘어설 것"이라며 "신성장 동력인 전기레인지도 성장세의 한 몫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밥솥 시장은 연간 6000억원 규모. 이중 쿠쿠전자가 68%, 리홈쿠첸이 32%를 점유하고 있다. 마케팅 경쟁보다는 두 회사가 과점 상태를 향유하고 있다는 게 유 연구위원의 설명이다.
전기레인지 매출이 급성장한 것도 긍정적으로 봤다. 지난해 매출은 140억원 기록했으며 올해는 223억원, 2016년 335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4025억원, 영업이익 257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10.0%, 47.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