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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31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예고가 공개됐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극본 김지수 박철, 연출 어수선) 31회에서는 송하윤(이영희 역)이 일자리를 찾지 못해 힘들어한다.
송하윤과 그의 친구 유세례(고연정 역)은 데모를 하다 결국 버스회사를 그만두게 된다. 이후 다른 버스회사를 찾아다니며 일자리를 구하지만, 전 직장에서 문제를 일으켰다는 이유로 거절당하고 만다.
김민수(박동수 역) 역시 송하윤을 도와줬던 전적 때문에 쉽게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다. 이에 오미연(김민자 역)과 박현숙(최명주 역)은 "금방 취직이 될 줄 알았는데, 괜히 우리 영희 때문에"라며 안타까워한다.
그러던 중 박현숙이 갑자기 쓰러지면서 급히 병원으로 향하고, 의사에게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돼 긴장감을 자아낸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데모 중이던 송하윤을 목격한 이해우(서인호 역)는 간발의 차로 그를 놓친다. 아쉬워하는 이해우에게 송태윤(장석범 역)이 "너네들은 인연이 아닌거야"라고 말했지만 이해우는 "그렇게 쉽게 포기할 거면 시작도 안했어요"라고 답해 눈길을 끈다.
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31회는 13일 오전 9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