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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30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예고가 공개됐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극본 김지수 박철, 연출 어수선) 30회에서는 송하윤(이영희 역)이 경찰들에 연행된다.
지난 방송에서 송하윤의 동료였던 이빛나(진숙 역)가 누명을 쓰고 몹쓸 짓을 당한 채 자살을 했다. 이에 분노한 송하윤은 동료들과 함께 모든 일을 중단하고 시위에 나섰다.
송하윤은 항의하다 기숙사에 갇혔지만 김민수(박동수 역)의 도움으로 빠져나올 수 있게 됐다. 그는 회사 부장실을 찾아가 회사 사람들을 몰아내며 시위에 박차를 가한다.
지쳐가는 동료들의 기운을 북돋아주면서 송하윤은 의욕을 다진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경찰들이 "업무방해, 기물파괴, 절도죄로 연행합니다"라며 송하윤을 경찰서로 연행한다.
한편, 이들의 시위 현장이 신문에 담기자 윤해영(정덕희 역)는 "세상 많이 좋아졌다"고 한마디 했고, 김명수(장용택 역)는 "누구든 사회 부조리와 맞서 싸울 권리가 있는 거에요"라며 일침을 가했다.
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30회는 10일 오전 9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