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문화적 인기·소형가구↑ 주효
[뉴스핌=추연숙 기자] 건강생활가전기업 쿠쿠전자(대표 구본학)가 지난 3개월간(1월~3월) 3인용 밥솥의 매출이 전년대비 30% 상승했다고 밝혔다. ‘풀스테인리스 2.0 에코 미니’의 인기가 주효했다.
현재 미니밥솥 시장은 ‘취사/보온’의 기본기능이 있는 일반밥솥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상황이다. 쿠쿠전자가 올 초 출시한 ‘풀스테인리스 2.0 에코 미니(3인용)’와 같은 고사양 프리미엄 밥솥의 인기는 이례적이다.
풀스테인리스 2.0 에코 미니(3인용) <사진제공=쿠쿠전자> |
이번 매출상승에 견인차 역할을 한 ‘풀스테인리스 2.0 에코 미니’는 TV 방송 등을 통해 '집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덕으로 보인다. 이 제품은 밥알이 닿는 모든 내부면적을 100% 스테인리스로 적용해 유해물질로부터 보다 안전하다. 쿠쿠전자는 또 세계 최초 초고압인 2기압의 압력을 미니밥솥에 적용해 밥맛을 끌어올렸다.
소형가구의 비중이 높아진 것도 쿠쿠전자가 내놓은 3인용 밥솥의 인기 요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체 아파트 중 2~3인 가구는 47.2%로 절반에 가까워지고 올해 1인가구의 비율이 27%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쿠쿠전자 마케팅팀 관계자는 “건강을 가장 중시하는 트랜드는 프리미엄 밥솥인 3인용 ‘풀스테인리스 2.0 에코 미니’의 구매선호도에서도 확인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쿠쿠만의 1등 기술로 차원이 다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3인용 밥솥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추연숙 기자 (specialke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