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잭 니클라우스(75·미국)가 마스터스 파3콘테스트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니클라우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GC에서 열린 파3콘테스트 4번홀에서 홀인원을 했다고 AP 등 외신이 전했다.
니클라우스의 볼은 그린에서 두 번 튕긴 뒤 홀로 빨려 들어갔다. 홀인원 직후 나클라우스는 동반 플레이를 한 개리 플레이어(남아공), 벤 크렌쇼(미국)의 축하를 받았다.
이를 지켜본 갤러리들은 기립박수를 보냈다.
니클라우스는 아놀드 파머(85·미국)와 마스터스 시구식에 참석한다.
니클라우스는 메이저대회 통산 18승을 기록했다. 이 기록은 아직까지 깨지지 않고 있다. 타이거 우즈는 통산 14승을 기록 중이다.
잭 니클라우스 [사진=ESPN 홈페이지 캡처]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