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BNK투자증권은 9일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간 합병과 관련 철강 전문기업으로 진정한 완성체를 실현했다고 분석했다.
윤관철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이번 합병으로 현대제철은 일관제철소 밸류체인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룹 차원의 철강부문 일원화를 통한 운영 효율성 증대, 현대기아차 해외 성장 모멘텀 확보, 해외법인 네트워크 확보를 통한 해외시장 진출 역량 확대 등의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합병현대제철의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도 41.7%로 확대돼 지배구조도 보다 공고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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