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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28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캡처]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송하윤이 진실을 밝혔다.
8일 방송되는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극본 김지수 박철, 연출 어수선) 28회에서는 송하윤(이영희 역)이 박현숙(최명주 역), 오미연(김민자 역)에게 사실을 말한다.
지난 방송에서 윤해영(정덕희 역)이 자신의 친엄마가 아닌 사실을 알게된 송하윤은 김민수(박동수 역)의 설득 끝에 이를 박현숙과 오미연에게 털어놓는다.
눈물을 흘리며 머뭇거리는 송하윤이 답답했던 유세례(고연정 역)가 이야기를 전했고, 박현숙과 오미연은 큰 충격을 받는다. 그동안 송하윤에게 모질게 대한 죄책감에 눈물을 흘리고, 가족들 역시 미안함에 어쩔 줄 모른다.
유현주(이미정 역)는 "사람이 어떻게 그런 짓을 해요"라며 분노하다가가도 "이제 언니 얼굴을 어떻게 봐요"라며 눈물을 흘린다. 오미연은 홀로 부엌에 앉아 "하늘도 무심하시지, 어떻게 이런 일이"라며 소리없이 오열한다.
한편, 윤해영은 집에 들어오지 않는 송태윤(장석범 역)에게 도시락을 싸서 가져다 주는 등 챙겨주는 척하며 남편 김명수(장용택 역)의 환심을 산다.
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28회는 8일 오전 9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