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성규의 이혼 소식이 알려졌다. [사진=아뜰리에드 망고]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개그맨 김성규(44)의 합의 이혼 소식이 알려졌다.
지난 3일 한 매체는 연예관계자의 말을 빌어 김성규가 지난해 결혼 1년 6개월만에 성격차이로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김성규는 교회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10살 연하의 회사원과 지난 2013년 2월 25일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지난해 9월 합의 이혼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보도 이후 김성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알려지지 않았으면 했다"며 "각자 다른 길을 걷게 됐지만 서로 응원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성규는 KBS 공채 개그맨 10기로 데뷔해 연기자로 영역을 넓혔다. 영화, 뮤지컬, 연극 무대를 비롯해 대학 교수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영화 '기술자들'에서 형사2팀 단역 형사로 출연하기도 했다.
현재 김성규는 CTS라디오 '청춘 스케치'에 패널로 출연 중이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