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환시 롤러코스터에 투자은행 ‘행복한 비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앙은행 '서프라이즈'에 연초 이후 환시 변동성 18% 상승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올해 1분기 글로벌 외환시장이 극심한 급등락을 보인 데 따라 월가의 투자은행(IB)이 쏠쏠한 반사이익을 챙겼다.

미국과 유럽 중앙은행의 엇갈린 행보와 달러화 랠리가 연초 이후 외환시장 전반의 변동성을 크게 높였고, 이 때문에 대형 IB를 중심으로 트레이딩 부문의 수익성이 대폭 향상됐다.

[출처=뉴시스]
 2일(현지시각) 업계에 따르면 연초 이후 3월 중순까지 글로벌 외환시장의 변동성은 18% 급상승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QE) 발표에 각국 중앙은행이 연이어 ‘서프라이즈’를 연출한 결과다.

스위스 중앙은행이 프랑화의 유로화 페그제를 종료한 데 이어 스웨덴 중앙은행인 릭스뱅크를 포함해 각국이 ‘깜짝’ 금리인하를 경쟁적으로 단행, 외환시장이 크게 출렁였다.

환율 변동폭 확대는 외환 트레이딩 수익성을 높이는 데 황금 기회라는 것이 업계 전문가들의 얘기다.

오는 14일부터 은행권의 1분기 실적 발표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업계 애널리스트는 6개 대형 은행의 이익이 총 214억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16% 늘어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골드만 삭스는 채권과 외환, 상품 트레이딩을 포골하는 이른바 FICC 사업 부문의 전체 매출액 가운데 외환 부문의 비중이 통상 9% 가량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1분기 비중이 크게 늘어났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특히 외환 거래 비중이 높은 골드만 삭스와 JP모간의 1분기 실적이 크게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씨티그룹은 전반적인 트레이드 부문 매출액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NAB 리서치의 낸시 부시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외환 거래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며 “거래량과 변동성 등 양대 축이 탄탄하게 뒷받침된 데 따라 외환 트레이딩에 집중하는 은행이 수익성을 대폭 확대했다”고 전했다.

자본 규제에 따라 유동성 마비 증세를 보이는 채권 부문의 트레이딩이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를 연출하는 가운데 외환 트레이드의 이익 증가가 이를 상쇄할 전망이다.
 
한편 6개 대형 IB의 1분기 전체 매출액은 1050억달러로 예상된다. 하지만 은행별 명암은 크게 엇갈린다. JP모간의 경우 매출액이 6.1% 늘어난 것으로 전망되며,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5.5% 줄어들었다는 관측이다.

씨티그룹 역시 1분기 실적이 상대적으로 저조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 비즈니스의 비중이 높은 씨티그룹의 특성상 달러화 강세에 따른 타격을 피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