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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원 성공투자] "美금리인상해도 한국증시, 3000향해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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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4차례 금리인상기간중 한국증시 36~262% 급등

최근 국내 시장참여자들을 만나보면 마치 미국 금리인상이 폭락장의 시작인 것처럼 얘기한다. 필자는 이들과 달리 미국 금리인상이 한국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

미국 금리인상 단행 직후 적어도 한국증시는 1년동안 큰 폭의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입장이다. 경기 회복에 따른 금리인상은 증시에 긍정적인 요소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금이 한국 주식시장 절호의 매수 구간이며 향후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두려움은 버리는 것이 맞다.

우선, 80년대 이후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코스피 영향을 들여다 보자. 1980년대 이후 4차례의 미국 금리인상 시기가 있었다. ▲1차 시기는 1986년 10월~1989년 3월 ▲2차 시기는 1993년 12월~1994년 12월 ▲3차 시기는 1999 1월~2000년 1월, 그리고 마지막 ▲4차 시기는 2004 6월~2006년 7월로 지난 30년간 총 4번의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미국 금리인상 시기와 코스피 영향
위의 도표을 보면, 1차 시기에 코스피는 무려 262%나 상승했다. 2차 시기에는 가장 낮은 36% 상승, 3차시기는 79% 상승, 그리고 마지막 4차 시기는 138%라는 상승률을 보였다. 물론, 금리인상이 끝난 직후 한달에서 1년 뒤 증시는 고점을 찍고 하락하기 시작해서 거의 절반 정도의 큰 조정을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면 코스피는 전세계 유동성 파티의 어디쯤에 있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전세계의 유동성 및 실적 장세 대세 상승이 미국이 금리를 올리기 시작하는 올해 9월부터 향후 적어도 1년 가량 지속된다고 가정해보자. 아무리 빨라도 내년 4분기가 모든 파티의 고점이 된다고, 혹은 좀더 길게 보고 코스피는 2008년 12월을 바닥으로 2009~2018년의 10년 장기 대세상승 구간에 있다고 생각해보자. 현재 2015년은 그 상승장의 어디쯤인가?

앞선 과거를 예로 들어, 지금이 과거 2~4차 미국 금리인상 시기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더라도 한국 증시의 상승은 적어도 내년 9월까지는 유지된다는 계산이다. 그 상승 폭은 적어도 36%에서 높으면 138%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밸류에이션상으로는 코스피가 2900, 코스닥 711도 가능하다고 거듭 강조한 바 있다.

필자는 이번 미국 금리 인상의 결과는 지난 1986년~1989년까지의 모습과 흡사할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지금은 유동성 파티가 끝나는 시기를 걱정할 단계가 절대 아니다. 물론 최근 코스피가 수급, 즉 환매에 예민하고 롱숏과 주가연계증권(ELS)와 연계된 박스권 장세 우려, 지난 4년간의 박스권 장에서의 투자자들의 고통도 알고있다. 

하지만 지금은 이러한 조정을 여유있게 받아 들이고 적극적으로 매수를 해야하는 시기다. 뉴스핌에 기고한 지난 글에 필자의 개인적인 전략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1) 중국 적극 부양 책으로 전환: 통화정책 및 재정정책 경기 적극 부양 2) 중국 유동성 급격하게 상승 3) 중국 증시 급등 4) 중국 부동산 가격 하락 정지 및 설비투자 확대 5) 중국 경기 회복 6) 한국 유동성 급격히 상승 7) 한국 경기 회복 8) 한국 증시 급등 9) 중국 경기 회복으로 중국 위안화 절상, 달러 약세, Commodity 가격 상승 10) 한국 투자에 있어서는 시클리컬 주식의 투자비중과 유동성 관련주의 비중을 크게 높히기 11) 실적 장세로의 전환, 그 후 경기 회복 강도에 따른 유동성 회수, 그 후 증시 조정 (이 타이밍은 아직 너무나 여유가 많음, 빨라야 내년 하반기로 판단함)

이에따른 한국 증시 투자전략은 다음과 같다. 

건설 20%, 증권 20%, 정유·화학 20%, 중공업·조선 20%, 성장주·코스닥 20%의 전략이나 건설 25%, 증권 25%, 정유·화학 15%, 중공업·조선 15%, 성장주 코스닥 20% 전략을 유지한다. 적어도 코스피 2300과 코스닥 711에 도달할 때까지 인덱스 헤지의 상당부분을 풀거나 숏 전략은 자제하는 전략을 지속 유지한다.
 

[프로필]               
1993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 경영·경제학 졸업     

2011~2013 우리환아투자자문 북경 리서치센터장          
2008~2010 우리엡솔루트파트너스 싱가폴 연구책임자, 자산관리사
2001~2007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상무              
2000~2001 Morgan Stanley Dean Witter 애널리스트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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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가온이 전한 긴박했던 순간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들것에 실려 나가면 그대로 끝이었어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최가온(세화여고)이 가장 아찔했던 순간을 돌아봤다. 최가온. [사진=대한체육회] 최가온은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전날 결선 1차 시기를 떠올렸다. 그는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결선 1차 시기에서 크게 넘어지며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의료진이 내려와 상태를 확인했고, 들것이 대기한 긴박한 상황이었다. 최가온은 "들것에 실려 나가면 병원으로 가야 했고, 그러면 대회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며 "포기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았다. 다음 선수가 기다리고 있어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잠시만 시간을 달라고 하고 발가락부터 힘을 주며 움직이려 했다"고 말했다. 다행히 걸을 수는 있었지만 코치는 기권을 권유했다. 최가온은 "나는 무조건 뛰겠다고 했지만 코치님은 걸을 수 없는 상태로 보셨다"며 "이를 악물고 계속 걸어보려 했고, 다리 상태가 조금씩 나아져 2차 시기 직전 기권을 철회했다"고 설명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최가온이 13일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 1차 시기에서 넘어지자 의료진이 달려와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2026.02.13 zangpabo@newspim.com 1, 2차 시기 연속 실수로 벼랑 끝에 몰렸지만 3차 시기에서 반전이 일어났다. 최가온은 "긴장감이 오히려 사라졌다. 기술 생각만 하면서 출발했다. 내 연기를 완성하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돌아봤다. 그리고 900도와 720도 회전을 안정적으로 연결하며 90.25점을 받아 극적인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 은메달을 차지한 교포 선수 클로이 김(미국)과 관계도 화제가 됐다. 최가온은 "클로이 언니가 안아줬는데 정말 행복했다. 그 순간 '내가 언니를 넘어섰구나' 하는 감정이 몰려왔고 눈물이 터졌다"고 했다. 이어 "경기 전에는 언니가 금메달을 땄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이 복잡했다. 존경하는 선수라 기쁨과 서운함이 동시에 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부상 직후 재도전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을까. 그는 "어릴 때부터 겁이 없었다. 언니, 오빠들과 함께 타며 자연스럽게 생긴 승부욕이 두려움을 이겨낸 것 같다"며 웃었다. [리비뇨=로이터뉴스핌] 밀라노-코르티나 2026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가온 선수가 지난 12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태극기를 들어 보이고 있다. 2026.02.13 photo@newspim.com 많은 눈이 내린 경기 환경에 대해서도 담담했다. "첫 엑스게임 때 눈이 정말 많이 왔는데 그때에 비하면 괜찮았다. 경기장에 들어갔을 때 함박눈이 내려 오히려 예쁘다고 느꼈다. 시상대에서도 눈이 내려 클로이 언니와 '이렇게 눈이 내리니 좋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몸 상태는 완전하지 않았다. 그는 "무릎이 아주 아팠지만 많이 좋아졌다"며 "올림픽을 앞두고 훈련 중 다친 왼쪽 손목은 귀국 후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올림픽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드리지는 못했다. 기술 완성도를 더 높이고 긴장감을 다스리는 법도 보완하고 싶다"며 "먼 미래보다 당장 지금의 나보다 더 나은 선수가 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최가온. [사진=올댓스포츠] 가족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최가온은 "아버지가 내가 어릴 때 일을 그만두고 이 길을 함께 걸었다. 많이 싸우기도 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함께해줘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며 고개를 숙였다. 귀국 후 계획을 묻자 "할머니가 해주는 밥을 먹고 싶다. 친구들과는 파자마 파티를 하기로 했다"며 수줍게 웃었다. 금메달과 함께 포상금과 고급 시계를 받게 된 데 대해서는 "과분한 것들을 받게 돼 영광이다. 시계는 잘 차겠다"고 말했다. 스노보드 꿈나무들에게는 "하프파이프는 즐기면서 타는 게 가장 중요하다. 다치지 말고 즐기면서 탔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들것 앞에서 멈추지 않았던 17세의 선택은 결국 한국 설상 종목의 새 역사가 됐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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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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